다양한 활동/데보션 영

[활동/데보션 영] 8월 영전용 세미나(밋업) 후기📝 : DEVOCEAN YOUNG 3기

토끼개발자 조르디 2024. 9. 22. 20:14

🍀데보션영 영전용 세미나 INTRO🍀

데보션영의 프로그램 중에 영전용 세미나가 있다.

 

'영전용 세미나'는

한달에 한번 진행되는 밋업에서 열리는데,

전문가분들과 이전 기수 영분들이 다양한 주제로 세미나를 열어주신다.

 

전에 작성했던 판교 밋업 세션은 영 전용은 아니었고, 

전문가분들께서 참석하시는 밋업에 영 도 참석이 가능하도록 해주신 것으로 알고 있다.

 

 

8월의 영전용 세미나의 주제는 아래와 같았다.

 

📌주제목록📌

1. 인턴 4번 하고 취업한 자의 지독한 취업스토리 (정해웅님)

2. 취업,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 (feat. 때로는 면접관으로, 때로는 멘토로) (박병선님)

3. 버그잡다 회사 잡(job)은 사연들 (김한범님)

 

모두 취업과 관련된 세미나 였다 🥹

데보션영에게 어떤 내용을 알려주면 도움이 될지,,

많은 고민 후에 준비해주신 세미나 내용이어서 정말 감사했던 것 같다. 🫶

 

그렇다면, 어떤 내용들이었는지! gogo~

 

다들 취업 꿀팁 얻어가시라구용~

 


인턴 4번 하고 취업한 자의 지독한 취업스토리

 

 

(1) introduce

따끈따끈한 MZ 신입사원

직무 : Solution Product Engineer

근무지 : _________

231월 입사 (2년차 막내)

 

(2) 직무 소개

** SPE : Solution Product Engineer

SSD 개발 중에서도 불량분석과 검증 역할을 하고 계신다

 

그런데,

검증만 하시는 것은 아니고 데이터 분석도 진행하고 계시다고 한다.

-> 제품의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한 단계를 진행 중이시다.

 

(3) 취업 과정

"반도체 가 주전공 이었지만, 관심사는 데이터 분석이어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었다."
"두개를 혼합할 수 있는 회사에 들어가고 싶었다."

 

 

취업 과정에 대해 말씀해주시기 위해 인턴 위주 준비 과정으로 

PPT를 만들어서 보여주셨다.

 

그런데,,,, 엄청난 스펙이셨다,,,, 

 

분명히 발표 제목만 봤을 때는 엄청난 고난과 역경을 거쳐서

힘들게 취업을 하셨던 것 같은데,,,  인턴 4번 하고 취업한 자의 지독한 취업스토리

 

알고보니    인턴 4번 하고 (바로) 취업한 자의 지독한 (스펙을 가진) 취업스토리    였던 것이다,,,, 😂

 

 

AI 데이터 연구단 학부 연구생

-       데이터 분석 / AI 입문기 : 국가 프로젝트 여럿 경험

-       머신 러닝 관련 SCI급 논문 1저자로 게재하고 겨우 탈출

 

IBK 기업은행 디지털 기획부 디지털 혁신 사업팀

-       기획 관련 업무

-       사람들을 얻음

 

삼성 SDS 데이터 분석 그룹

-       반도체 데이터분석에 대한 목표 잡은 곳

-       Brightics AI 라는 AI플랫폼 기반으로 반도체 공정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진행 및 발표

 

RTM (반도체 불량 분석 스타트업) AITime Series 파트

-       반도체 데이터 분석 및 AI 이해가 쌓인 상태에서 인턴을 경험

-       실제 반도체 기업 불량 분석 프로젝트에 투입

-       AI 최신 트렌드 교육 및 기업 문화에 반해 버림

 

삼성전자 Flash PE팀 양산품질PJT

-       원하는 일을 할 수 없었다

-       직무적 고민 : 원하는 일을 할 수 없을 수도 있겠다

-       근무지, 안정성, 하고싶은일 등

 

SK HYNIX

-       데보션처럼 SK 내 개발 커뮤니티 참여

-       팀 내 파이썬 기반 데이터 분석 도입 등 하고싶은 일도 녹여내려 노력 중

 

(4) 전해드리고 싶은 말

4-1 )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

선택의 기로에서 또는 추후 결정에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

 

경험하기 전에는 뭐가 자신과 맞는지 모른다.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내가 하고싶은 일에 대해 선택지를 좁혀나갈 수 있었다

 

스타트업 / 대기업 / 대학원.  -> 다양한 길이 있다

 

4-2 ) 기록의 중요성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중요하다.

하다보면 뭐했는지 기억이 안난다.

블로그에 기록을 많이 했다. 노션에도 많이 기록했다.

4학년이 되고 나서는 링크드인을 활용하면서, 경험-프로젝트 단위로 작성을 하면서 자소서나 면접할때 보면서 준비를 했다

 

4-3 ) 나이 신경쓰지 말아라, 전혀 늦지 않았다

대학교 4학년? 졸업 유예?

하고싶은거 다 해보면서 결정하기

 

단, 지독해야 원하는 회사에 들어갈 수 있다!

공모전, 대외활동, 인턴 등

 

(5) Q&A 

5-1. 인턴 준비 혼자 하셨는지, 스터디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앞서서 했던건 혼자, 섬성전자는 스터디 했음

자소서 면접도 학교 선배들한테 물어보고 등

사람들 앞에서 얘기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고, 스터디 좋은 것 같음. 추천

 

 

5-2. 다양한 경험을 자소서에 잘 녹여내는 팁이 있을까요?

직무적으로 녹여낼 수 있겠다, 싶은 경험을 잘 추합을 해서 굵직한것들을 위주로 적었던 것 같다.

 

 

5-3. 기업은행 인턴 때 인간관계를 주로 얻으셨다고 하셨는데, 직무관련 경험으로 어떻게 녹이셨는지 궁금합니다.

하이닉스 지원때는 작성 안했음.

약간은 어떤 분야가 다르기도 하고, ,,, 하이닉스 입사 전에는 썼음

은행권에서 반도체로 옮겨가는 과정이니까

반도체쪽이 더 재밌는 이유, 그런걸 강조할때 적었던 것 같다.

 

 

5-4. 데이터분석이 접근성이 높은 만큼 특별한 결과를 내기 쉽지 않은 것 같은데 처음 시작을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연구단 했을때까지만 해도 떠오르는 분야였어서, 하면 성과 였음.

요즘엔 더 힘들 것 같음. 성과를 낼려면 더 특화된 데이터나 결과를 내야할 것 같다.

반도체 데이터 분석 이라고 하면, 넓은 분야가 아니라 특정 좁은, 공정 분야 중 하나 같은 특화된 분야의 데이터를 가지고 하는 연구가 더 특별하게 보여질 수 있는 것 같음

 

 

5-5. 반도체를 배우는 학과이신데 데이터 분석쪽에도 흥미가 있으셔서 인턴 직무를 찾기가 힘이 드셨을 것 같습니다. 두 분야에 관심이 있을때 어떤 방식으로 공고를 찾아보셨는지 팁을 듣고 싶습니다.

분야가 섞이면 고르기가 어려워지는데

스타트업 쪽 인턴이 더 좁은 분야를 하다보니 더 고르기가 쉬울 것 같고

삼성 SDS 같은 SI 회사는 굉장히 여러분야를 함. 클라우드, 반도체 등

이렇게 다양한 분야를 하고 있는 회사를 지원하면, 자신이 원하는 쪽으로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져서 ,,,

이런쪽으로 지원하시면 좋을 것 같다.

 


 

👾 느낀 점 👾

들으면서, 어떻게 인턴을 계속 붙으셨고

어떻게 취업까지 스무스 하게 이어졌는지 이해가 갔다,,,,

 

데이터 분석과 반도체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스토리를 만들어가신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건 내가 하는 주특기이자, 내 삶의 가치관인데

이분을 보면서 경험을 다양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그 경험들을 연결지을 수 있느냐 또한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짤 하나로 정리합니다

 


취업, 인생의 중요한 기로에서 나누고 싶은 이야기 (feat. 때로는 면접관으로, 때로는 멘토로)

취업에 대해서 걱정하는 점들이 많아져서 더 진지한 느낌으로 제목을 바꾸셨다고 한다,,

 

 

(1) 발표자 소개

“듣기 좋은 조언이 아니라…. 요즘 취준생들은 어떤 고민을 하고 있을까?”


금융 쪽에서 일을 시작하셨다 : 은행 대출 때 신용 등급을 만들거나 금융 리스크 모델링을 하는 역할

핀테크 스타트업 설립 후 4년 운영 경험도 있으시고

 

현재는 SK 주식회사 C&C 에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로 일을 하고 있다.

-       SK 그룹이 최근에 AI 를 통해서 내부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하는 주제를 하게 되었음

-       채용, 세무, 재무 등 백오피스 업무에 AI를 도입해서 효율화를 하고 대외로 전파를 하는

-       세무 쪽에 AI를 적용을 하는 과제의 리더를 하고 있음

-       세무 쪽에 AI 세무 검토라는 걸 적용을 해서

-       AI 이용해 공제비용을 최적화, TAX를 절감 시키는  

-       멀티 모달 영상 분석 AI -> 한 공간에서 다양한 작업들을 진행할 수 있도록.

 

취업을 하시지가 오래되셔서 면접관으로도 들어가는 편이다.

꾸준한 멘토 활동을 통해 취준생/학생 분들과 소통하고 있다

 

(2) 고민과 답변

취준생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고민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셨다.

면접관의 입장으로 고민해주시고 생각해주신 부분들을 자세하고 진심으로 말씀해주셨다.

 

2-1.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알려진 유명 기업에 가고 싶어요. 하지만 모두가 갈수는 없다. 대기업 VS 중소기업 VS 스타트업

  • 나의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고 최선을 다하자
  • 모두의 상황은 다르고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
  • 섣부른 조언을 맹신하는 것은 XXXX

 

2-2. 나를 어떻게 어필해야 할까요? 똑똑한 취업 준비 어떻게 하면 될까요?

  • 면접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잠재력 VS 사실
  • 내가 가진 것들을 어떻게 어필해야할까 고민하라
  • 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 면접관들은 많은 양의 지원자를 만나기에, 이력서를 모두 꼼꼼하게 봐줄 수가 없다,, 사람이니까
  • 키 메시지를 활용해 내 이력서가 눈에 띄도록 만들어야 한다
  • ~에 관심이 있습니다 xxxx   ->   ~을 해보았습니다

 

2-3. 공채에서 수시채용으로 변화하는 시대 흐름, 없는 경력을 어디서 만드나요?

  • 자격증 : 양보단 질,,,
  • 대회, 발표회, 공모전 등 다 참여
  • 여러가지 하다보면 수상이력이 생긴다

 

2-4. 취업이 어려운 이때, 나를 위한 투자,,, 대학원 진학을 고민하고 있어요

  • 공부를 더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 학위가 주는 장점은 당장의 취업보다는,, 길게 보는 측면
  • 풀타임 진학을 고민한다면, 과감하게 도전하라

 

2-5. DATA Scientist / analysis 를 희망?

  • 커리어 초기에는 데이터를 살펴보는 다양한 접근과 데이터를 다루는 여러 기법의 의미를 이해하고 적합하게 변환할 수 있는 역량을 쌓는데 집중해야 한다. 실무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알고리즘이 가진 직관을 쌓아가야 한다.
  • 자신이 전문성을 더할 수 있는 산업 영역, 업무 분야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커리어 방향성을 정립해가야 한다.

 

(3) Q&A

3-1. 면접관의 입장에서 눈에 띄는 지원자나 기억에 남는 지원자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내가 뽑고자 하는 포지션과 매칭하는 작업을 많이 한다.

 

가능성보다는 팩트적인 부분을 체크하는 것이 진행된다.

인간적인 매력, 같이 일을 하고 싶다. 라는 느낌이 드는 사람들이 있다.

 

이력서 안에 살아온 부분들이 진심으로 와닿는 사람들은 같이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기억에 남는 것 같다.

 

 

3-2. 기본 스펙?

요새 블라인드 제도가 도입되는 느낌이라서,,, 학교 그런건 모르겠지만

원하고자 하는 직종에 전공을 가지고 있는 것이 스펙 그 자체가 될 수 있음

 

 

3-3. 주니어분들 중에서는 같이 일하고 싶다고 느껴지는 포인트가 무엇일까요?

팔로워십, 커뮤니케이션 ,, 생각나시는게 있으실까요?

요새는 공부만 하는게 아니라, 취미도 보는 것 같다. 열정적으로 취미생활 즐기는 사람들

기본적으로는 태도가 좋은 사람들.

 

 

3-4. 서류를 보실 때, 스펙이 고려된다고 하셨는데 어떤 요새 스펙을 말씀하시는 걸까요?

현실적인 요소,,,

그런데, 내가 바꿀 수 있는 요소에 집중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 자격증, 포폴 등

 


 

👾 느낀 점 👾

들으면서, 찐 면접관 이시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취준을 위해 고민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솔직하게 답변을 해주시는것이 느껴졌고

현실적인 스펙에 대해서는 부정을 하시지는 않지만, 

바꿀 수 있는 요소에 대해서 집중을 하라   라고 말씀해주시는 부분이 인상깊었다.

 

그리고 면접관의 입장에서 봤을 때, 뽑고 싶은 지원자에 대한 물음에 대해

함께 일하고 싶은 느낌을 주는 지원자들이 있다.

 

라는 말씀에서 면접에서는 역시 운이 작용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느낄 수 있었다.

취업을 하기 위해선 정말 여러모로 준비를 하고 운까지 따라주어야 한다는 것..

역시 취업은 험난하다.

 

그래도 자신감을 가지자

 


버그잡다 회사 잡(job)은 사연들

 

 

(1) 인트로

어떤 이야기를 하면 의미있는 시간이 될까,,,?

-> 취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드려야겠다!

 

(2) survey

취업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고 싶으셔서

설문조사를 진행해주셨다,,, 😺

 

현재 SK 계열사에서 열일 중이신 개발자 12인께서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셨다.

 

[Q1] 내 취업 루트는? 이유는?

80% 가 자신은 <정석>대로 입사했다.

 

[Q2] 내 포트폴리오의 히든카드는?

다양한 경험 -> 그 중에서 인턴 -> 어떤 활동, 개발을 진행했는지, 왜 그렇게 했는지

 

[Q3] 코딩테스트는?

전략적으로 준비하라

코테에 약하다면?

- 가고싶지 않은 회사라도 코테있으면 무조건 지원해서 봐봐라, 실전 감각을 익혀라

- 유형이 비슷하니 무조건 많이 풀어라

- 백준, 리트코드

 

[Q4] 면접관을 사로잡은 나만의 비법은?

"역질문"

: 면접관이 듣고자 하는 내용에 대해 명확히 하라

 

# 자신감   #sync.  #아이컨택

 

[Q5] 취업 준비할 때 업무와 실제 현업간의 차이점

신경 써야 할 범위가 많다

  -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 트래픽을 신경써야 하고

  - 보안을 신경써야 한다

 

업무의 범위가 넓다

  - 백엔드, 프론트 등 다 내가 하게 될 수도 있다

  - 개발의 유지보수까지 해야한다

 

[Q6] 다시 취업하게 된다면?

# 최대한 유저와 만나는 서비스를 개발해볼 것이다

# 도메인이 중요하다

# 기본기에 충실하라

 

[Q7] 취업 스트레스 푸는 법?

각자 다르니,,, 모두 화이팅하자

노력을 의심하지 말아라

 

(3) 클로징

기록을 중요시 한다.

언제나 그 다음이 있다

 

"인생 어떻게 흘러갈지 아무도 모른다"

 

(4) 질문

4-1. ________________

 

자소서에서 어필하는 법?

자신의 경험에서 가져와야함

 

백엔드 개발자 : MSA 아키텍쳐만 해봤는데, 리액트 3주만에 공부해서 해당 서비스에 적용한 적이 있다.

내 업무가 아닌 것에서도 레퍼런스 찾아서 뭘 해봤다,,, 이런게 있으면 좋을 것 같음

 


 

👾 느낀 점 👾

설문조사까지 준비해주시고,, 정말 감사했다.

김한범 프로님의 경우엔, 문과로 시작하셨다가 금융권을 지나서 데이터 분석으로 SKT에 취업하셨다.

 

그래서 전공자분들의 경우에 대해서 조사를 해서 알려주는 것이 더 나을 것이라

생각하셔서 이렇게 준비를 해주신 것이었다.

 

다양한 취업 관련 질문에 대해 현업자분들께서 답변해주신 내용을 보고

한번 더 취업 준비의 중요성에 대해서 느낄 수 있었다.

 

자소서, 포폴, 코테(알고리즘 공부), 면접 ,,,,

길이 좀 험난하지만 전부 이겨내고 어딘가 내가 원하는 곳에 붙을 것이란 희망을 가져본다.

 

사심가득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