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년 안경 생활을 청산하다자그마치 17년 하고도 5개월의 안경잽이 생활을 하던 나. 드디어 라식을 결심하다.왜 결심했는가! 라고 물으신다면, 진짜,,,갑자기??? ㅋㅋㅋㅋ 사람들이 크게 싸울 때 보면, 정말 큰 것 때문에 싸우기 보다는 불만이 계속 묵히고 그게 응어리지다가 작은 일로 터지는데 나는 이 '라식할 결심'이 바로 그런(?) 느낌으로 터지게 되었다. '이것 때문에 이번에 라식을 해야겠어!!!' 가 아니라, 평소에 '아,,, 좀 스트레스 받네? 아 좀 불편하네?' 하던게 쌓이다가 갑자기 '(아무말없이) 라식 예약 등록' 이렇게 된 것이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결정에 큰 영향을 준 요소가 바로 두 가지 인데, 하나는 내 고딩 짱친 안경잽이 친구의 갑작스러운 라식 소식이었고 다른 하나는 현재 듣..